[장진리기자] 제국의 아이들(ZE:A) 광희가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샤이니 민호와 함께 비주얼 투톱"이라는 깜찍한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연기에 첫 도전하는 광희는 "처음 연기하게 되서 떨린다"며 "평소에 질투도 욕심도 많다는 얘기를 듣는데 극 중 캐릭터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제 외모를 보고 캐스팅하셨다고 하더라"며 "민호와 비주얼 투톱"이라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희는 "제 원래 성격과는 다르지 않아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연기라기 보다는 제 실제 생활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육상 허들 선수 송종민 역을 맡았다. 송종민은 예쁘장한 외모와 여성적인 성격을 가진 육상 허들 선수로 전학 온 구재희(설리 분)가 반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자 질투에 불타올라 온갖 계략을 세워 재희를 괴롭히는 귀여운 악동 캐릭터다.
한편 남장소녀 구재희(설리 분)가 동경하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이민호 분)을 만나기 위해 남학생들만 있는 지니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을 감행해 벌이는 좌충우돌 생존기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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