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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오페라의 유령', 마닐라 가서 뮤지컬 보자


10월4일부터 2박3일간 떠나는 '오페라의 유령 원정대'

[김양수기자] 전세계 1억명을 감동시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12월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탄생 25주년 기념무대를 해외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 원정대'를 개최하는 것.

'오페라의 유령 원정대'는 마닐라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어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은 전세계가 주목 하고있는 기념비적인 순간. 2011년 웨스트 엔드 25주년, 2012년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그리고 2013년 브로드웨이 25주년까지 전세계에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세레모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오는 12월,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난 이래로 11년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사랑을 받아왔다.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한국 초연 이후 2005년 내한공연, 2009년 한국어 공연까지 국내에서 세 차례 공연됐다.

'오페라의 유령 원정대'에 선정된 주인공은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중인 마닐라에서 10월 4일부터 2박 3일간 '오페라의 유령' 관람은 물론,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백스테이지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해외 제작진과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다.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유령 원정대' 이벤트는 9월 7일부터 24일까지 '오페라의 유령'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0명을 선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주인공들은 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조식 포함),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마닐라 공연 초대,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스페셜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한남동 블루 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시작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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