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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조여정, '새벽녘키스'로 로맨스 본격점화


[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김강우와 조여정이 새벽녘 키스로 무르익은 로맨스를 선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 11회에서는 남해(김강우)와 소라(조여정)가 역경을 이겨내고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을 그렸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그들은 함께 유성을 보기도 하고, 어스름한 새벽녘 키스로 안방극장에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촬영 현장에서 김강우와 조여정은 지친 와중에도 카메라 불이 켜지자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이 장면은 로맨틱한 키스신이기도 하지만 소라와 남해가 진정한 연인으로 발돋움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장면이기도 하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열연을 펼친 만큼 남은 에피소드에서도 달콤함의 극치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사로잡은 '해운대 연인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방송 관계로 11일 12회분 방송은 결방된다. 12회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이날 '해운대 연인들'은 7.7%(AGB닐슨)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9.3%)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MBC '골든타임'과 SBS '신의'는 각각 13.5%, 11.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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