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김명훈, 아빠 됐다…결혼 4개월만에 득녀

[박재덕기자] 울랄라세션의 명품 보이스 김명훈이 아이 아빠가 됐다.

12일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김명훈의 아내 김양현씨가 12일 낮 12시1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0시간의 긴 진통 끝에 3.12kg 건강한 첫 딸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훈은 "내 코와 똑닮은 아이를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으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긴 진통을 참아내고 예쁜딸을 낳아준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훈은 그동안 태명 '콩순이'로 불렸던 딸의 출산에 '나율'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김명훈은 지난 5월 패션 디자이너인 2살 연하 김양현씨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약 4개월 만에 예쁜 딸을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