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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출, 조승우-남상미 주연 '복숭아나무' 10월 개봉


[정명화기자]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의 두번째 장편영화 연출작 '복숭아나무'가 오는 10월31일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복숭아나무'는 '복숭아 나무'는 구혜선 필름의 창립 작품으로, 샴쌍둥이 형제와 그들에게 나타난 한 여자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조승우가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첫 장편 연출작인 '요술'의 주인공 임지규, 서현진을 비롯해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셋째 아들로 출연했던 이준혁,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 등이 우정출연했다.

극 중 조승우는 모든 불행을 자기 탓으로만 생각하는 쌍둥이 중 형인 '상현' 역을 맡았으며 동생 동현' 역은 '신의'에서 공민왕 역을 연기 중인 류덕환이 맡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 관객을 대상으로 공개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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