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지성 "팀에 중요한 시기, 레딩전서 꼭 승리할 것"


[최용재기자] 올 시즌 단 1승도 거두고 있지 못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하지만 '캡틴' 박지성(31)은 팀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었다.

현재 QPR은 시즌 들어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3패, 승점 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9위로 떨어져 있지만 박지성은 분명 반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기는 많이 남아있고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도 찾아오고 있다.

박지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ESPN STAR'를 통해 "순위는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이제 겨우 5게임 치렀을 뿐이다.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승점을 쌓아올릴 수 있다. 나는 확신이 있고 우리 동료들을 믿는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 약속했다.

이어 박지성은 "우리는 승리할 가치가 있는 팀이다. 최근 토트넘에 패배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는 우리가 지배했다.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했다. QPR은 시간이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팀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QPR은 27일 새벽 레딩을 상대로 캐피탈원컵 3라운드를 치른다. 박지성은 "정규리그에서 첫 승을 따내기 전 중요한 시간이다"며 승리를 예고했다. 레딩전 승리를 계기로 정규리그에서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지성 "팀에 중요한 시기, 레딩전서 꼭 승리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