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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노출' 배소은 누구?…'닥터'서 김창완 젊은 아내 역


[권혜림기자] 배우 배소은이 파격적인 노출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배우는 단연 눈에 띄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배우 배소은이었다.

영화 '닥터'로 부산을 찾은 배소은은 금빛 장식으로 가슴을 가린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가슴과 복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린 옷차림은 현장을 찾은 영화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자신있게 손을 흔드는 포즈를 취한 배소은은 지난해 16회 BIFF 레드카펫 당시 과감한 드레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오인혜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배소은은 김성홍 감독의 영화 '닥터'에서 김창완, 서건우와 호흡을 맞췄다. '닥터'는 오는 8일 12시 부산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취재진을 만난다. 배소은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해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닥터'는 한국형 스릴러에 주력해온 김성홍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겉보기엔 잘 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지만 실은 중증 사이코패스인 한 중년 남성(김창완 분)을 주인공으로, 젊은 부인을 향한 그의 병적 애욕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엽기적 살인 행각을 그린다. 배소은은 김창완의 젊은 아내 역을 맡았다.

한편 제17회 BIFF는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남포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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