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이정이 '나는가수다2'의 10월 새 가수로 투입된다.
이정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10월 B조 예선 경연에 투입된다.
이정은 2003년 '다신'이란 댄스곡을 들고 솔로로 데뷔, '내일 해' '한숨만'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제작진은 "이정이 예능인으로 부각되면서 가수로서의 진짜 모습은 과소평가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과 함께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만능 뮤지션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이런 점을 미리 염두해 왔던 '나가수2' 제작진은 이정을 일찍이 섭외리스트에 올려놓고 초창기부터 섭외, 이후 투입시기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나가수'에 신선하고 완벽한 무대를 시도해 보고자 대망의 10월 두 번째 가수로 결정지었다"고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젊은 피 이정의 합류로 인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가수2' 무대를 통해 예능에 가려졌던 이정의 음악성과 뮤지션으로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이 출연하는 '나가수2' 10월 B조 예선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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