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이광수가 이유비에게 로맨틱한 스케치북 메시지를 전달했다.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이광수(박재길 역)는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이유비(강초코 역)를 향해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처럼 스케치북으로 메시지를 전한 뒤 포옹을 하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이광수는 이유비에게 강초코 대신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되라며 7전지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광수가 이유비를 향해 스케치북으로 로맨틱한 고백을 하며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고 있고 이유비는 감격한 듯 품에 쏙 안긴 채 행복한 모습이어서 그가 어떤 고백을 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투닥거리다가도 이유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 힘이 되어주는 이광수와 그를 짝사랑하는 당돌한 이유비의 알콩달콩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드라마 속 보고 또 보고 싶은 커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광수는 매력남이자 의리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유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이광수, 이유비 빨리 커플 모드 돌입 했으면 좋겠다' '이광수 완전 이유비 수호천사' '묵직한 이야기 속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유일한 커플! 완전 재밌다' '이 커플 자꾸 보고 싶게 만든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워지지 않았던 사랑의 그림자를 지워낸 송중기(강마루 역), 박시연(한재희 역)을 사랑했다는 송중기의 말에 상처를 받은 문채원(서은기 역), 더 이상 갈 곳 없는 위기에 몰린 박시연 등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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