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김장훈-싸이, 당사자들이 직접 잘 풀 것"

[장진리기자] 서경덕 교수가 싸이와 김장훈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이자 성신여대 교양교욱원 교수인 서경덕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사자들이 직접 잘 풀어나갈 것이라 저는 믿는다"고 굳은 믿음을 전했다.

"장훈이형 전화 목소리에 힘이 없다"고 김장훈의 근황을 전한 서경덕 교수는 "한 여성의 고발 해프닝, 인터넷에서 서로를 헐뜯는 논쟁글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일은 당사자들이 직접 잘 풀어나갈 것이라 저는 믿는다. 그러니 주변에서는 시간을 갖고 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 교수는 "시간이 지나 장훈이형의 중국 진출, 싸이의 미국 진출이 다 성공해 지난날의 오해를 다 풀고 서울광장이 아닌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완타치' 공연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그런 날 반드시 올 수 있도록 우리는 이 두 분을 끝까지 안아주자"고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