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10cm가 정규 2집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10cm는 10일 오후 서울 홍대 클럽에반스에서 음감회를 열고 정규 2집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공개했다.
보컬 권정열은 "(우리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떴길래 들어봤더니 정말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에픽하이 때문에 1등을 못했다. 음원사이트를 주식처럼 보는데 호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 2년만에 2집 정규앨범 '2.0'을 발매한 10cm는 "1집 때는 녹음만 6개월이 걸렸다. 치열하게 욕심을 많이 담느라 녹음을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다"며 "2집은 녹음을 즐기면서 했다. 녹음 기간도 많이 줄이고 데이브레이크의 베이스 김선일씨가 저희 음반 디렉터로 참여해 주셔서 좀 더 즐겁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터링이 끝나고 나서 녹음이 재밌고 좋았던지라 아쉽기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cm는 정규 2집 앨범 '2.0'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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