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950만 관객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1천만 관객 초읽기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지난 16일 전국 639개 스크린에서 2천864번 관객을 만나 9만8천320명을 동원했다. 지난 9월13일 개봉한 영화는 35일 만에 누적 관객 954만869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째 평일 관객을 약 10만 명 유지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참고한다면, 오는 주말 '광해'의 1천만 관객 돌파를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은 지난 11일 개봉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는 지난 16일 전국 496개관에서 2천798번 상영돼 일일 관객 5만5천847명, 누적 관객 69만1천294명을 끌어모았다.
조셉 고든 래빗과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루퍼'는 지난 16일 2만5천602명의 관객을 모았다. 당일 전국 354개관에서 1천652번 상영된 영화는 30만1천874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장동건·장백지·장쯔이 주연의 '위험한 관계'는 16일 2만1천904명의 일일 관객에게 선을 보여 누적 관객 18만968명을 모았다. 전국 325개관에서 1천589번 상영됐다. '점쟁이들'은 1만3천349명의 일일 관객, 87만760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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