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뱀검2' 찍다 응급실行 '부상 투혼 남달라'

[장진리기자] 연정훈이 대역 없는 액션 연기로 부상 투혼을 펼쳤다.

연정훈은 오늘(21일) 방송되는 OCN '뱀파이어 검사2-스토커편'을 촬영하다 칼에 손을 다치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연정훈은 7화에서 칼을 휘두르는 상대역과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칼에 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게 됐다. '뱀파이어 검사2' 제작진은 "연정훈이 업그레이드된 액션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과감한 동작을 선보이다 부상을 입었다"며 "응급실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승훈 PD는 "연정훈이 액션장면을 대부분 직접 소화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액션 장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최고의 액션신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 날 촬영도 병원을 다녀온 후 오히려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며 투혼을 발휘해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연정훈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뱀파이어 검사2-스토커편'은 오늘(21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