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이순신 외전' 출연 최종 조율 중"

[장진리기자] 엄태웅이 '이순선 외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엄태웅은 내년 6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이순신 외전' 출연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순신 외전'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라며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출연 의사를 내비쳤다.

'이순신 외전'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지 않고 해상왕국을 건설하려 했다는 내용을 그린 팩션 사극. 내년 6월께 방영을 목표로 현재 기획 중이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PD와 '한성별곡'의 박진우 작가가 만드는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하며 엄순둥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