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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재석에 가장 먼저 결혼소식 알렸다"


[김양수기자] 오는 11월30일 별과 결혼하는 가수 하하가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는 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유재석에게 가장 먼저, 박명수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가 아버지 칠순잔치에 유재석을 초대했는데, 어쩐지 느낌이 이상해서 '결혼 발표하려는 거 아냐?'라고 농담 삼아 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칠순 잔치에서 별을 만났지만 그냥 하하와의 친분으로 왔겠거니 해서 하하와 연인관계인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당시 김종국은 너무 놀란 나머지 손을 벌벌 떨어 밥도 못 먹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하하는 철없이 놀았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어떻게 별과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이르게 됐는지 숨김없이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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