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멘붕스쿨'의 소심남 정승환이 주말연속극 '내딸 서영이'에 투입된다.
개그맨 정승환은 김종민, 이지혜에게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의 카메오 바통을 넘겨받아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내 딸 서영이'는 정승환의 세 번째 카메오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 된 촬영 현장에서 정승환은 짝사랑 커플인 박해진-최윤영의 에피소드 신에 출연, '개그콘서트' 소심남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현장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현기 감독 또한 정승환의 연기에 대만족했다는 후문.
정승환은 "'내 딸 서영이'에 출연 할 수 있어서 무한 영광이었다"라며 "'개그콘서트'의 무대연기와 달라 낯설긴 했지만 친절한 박해진, 최윤영 커플이 먼저 살갑게 대해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환이 카메오로 출연한 에피소드는 27일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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