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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4', 이례적인 미션곡 공개…자신감 표출?


[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4'가 세 번째 생방송 미션을 공개했다.

오늘(26일) 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Mnet '슈퍼스타K 4' 세 번째 생방송 무대는 고백(Go Back)을 주제로 펼쳐진다.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세 번째 미션은 고백"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거의 경험을 공개하고 이에 얽힌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 4'는 이례적으로 미션곡도 일제히 공개했다. 온라인 사전 투표 1위에 빛나는 유승우는 처진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김정환은 마이클 잭슨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딕펑스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 로이킴은 싸이의 '청개구리', 정준영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홍대광은 이승환의 '가족', 허니지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선곡했다.

25일 마감된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는 유승우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홍대광은 정준영-로이킴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강력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정환이 최하위에 머무르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날 열리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윤건이 2주 연속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미국에서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는 싸이를 대신해 윤건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심사의 품격'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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