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최하위로 떨어진 원주 동부와 외국인선수 맞트레이드를 했다.
삼성은 26일 줄리안 센슬리를 동부로 보내고 브랜든 보우만을 받는 맞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보우만은 201㎝ 신장의 포워드다. 2012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동부의 지명을 받았다. 동부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1.8득점, 3.3리바운드, 1.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스라엘 리그 마카피 리숀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4.5득점, 7.9리바운드, 1.5도움을 기록했다. 보우만은 동부에서 출전한 경기횟수가 삼성 경기 횟수대비 1경기 초과로 트레이드 후 첫 번째 삼성 경기인 27일 울산 모비스전에 나서지 않는다.
삼성은 보우만의 해결사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광 감독은 "팀에 해결사 역할을 하는 선수를 원했는데 보우만이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로 팀을 옮긴 센슬리는 206㎝의 신장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그리스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이 장점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