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 111일 만에 유튜브 역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에 올랐다.
2일 오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세계 유튜브 사이트에서 6억1천80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6억1천500만여 뷰를 기록 중인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루어'를 누르고 2위에 올라섰다.
특히 싸이의 유튜브 2위 달성 기간이 놀랍다.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1년8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이지만 '강남스타일'은 4개월여만이다.
현재 추이로 미뤄볼때 올해 안으로 저스틴 비버의 1위 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저스틴 비버는 '베이비'로 현재 7억9천만여 뷰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일째 1천만뷰를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신드롬이 시작됐으며, 52일째(9월4일) 1억, 66일만에(9월18일) 2억 클릭을 기록한 데 이어 76일째(9월28일) 3억, 86일째(10월8일) 4억 조회를 기록했다. 또 지난 10월 31일 109일 만에 6억뷰를 돌파하면서 제니퍼 로페즈의 기록을 언제 깰지 관심을 받아왔다.
'강남스타일'은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서 6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에서 각종 TV토크쇼 및 페스티벌, 라디오 등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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