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발등 골절상을 입은 2AM 임슬옹이 응급수술 후 일본 출국을 감행했다.
임슬옹은 지난 10월 31일 운동을 하던 중 왼쪽 발등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1일 삼성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후 오늘(2일) 있을 도쿄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퇴원 후 공항으로 직행했다.
임슬옹은 부상 당시 최소 2~3주의 회복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콘서트 참석을 강행키로 한 것.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콘서트에 참석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퇴원하자마자 일본행을 택했다. 현지에서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슬옹은 오는 24일, 25일 올림픽홀에서 열릴 2AM의 '더 웨이 오브 러브(The Way of Love)' 콘서트와 출연 영화 '26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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