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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스캔들도 웃음으로 승화 "요즘 힘들어요"


[이미영기자]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최근 아이유와의 스캔들에 '자폭 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은혁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새 코너 '수상한 단장'에 고정 패널로 합류했다.

'수상한 산장'은 국내 최초 '슬립(Sleep) 토크쇼'를 표방하며 미스터리한 산장에서 함께 잠에 들었다가 휴대폰으로 미션을 받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다.

'수상한 단장'은 지난달 21일 녹화를 한 코너. 은혁이 스캔들 직후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당시 프로그램에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은혁은 이날 예능프로그램에서 위축되는 모습 없이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스캔들 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울어도 되겠습니까' 게임을 통해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당연하지' 게임을 연상케 하는 이 코너는 말 그대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하며 상대방에게 '울어도 되겠습니까'를 묻는 코너.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리더가 군대에 가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30대도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주니어다" 등 자신의 서러움을 털어내며 공격했지만 광희는 "우리 멤버들도 다들 군대에 가야한다" "우리도 (제국의 아이들) 아이들이다"고 맞받아치며 흔들림 없었다.

은혁은 결국 "요즘...힘들어요"라는 말로 자폭 개그를 던졌고, 광희는 그를 토닥거리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유재석이 은혁을 위로하는 방법도 큰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광희에게 "가상 결혼을 하고 나면 그 전과 느낌이 많이 달라지냐"고 물었고, 김원희가 "왜 모른 척 하고 그러느냐"고 말해 은혁을 당황케 했다. 스캔들을 겪은 은혁의 상항을 잘 포착해 재치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낸 것.

이에 유재석은 "괜찮냐. 내가 미안하다"고 은혁에게 사과했고, 김원희에게 "으이구, 그런 걸 왜 물어보느냐"고 구박하면서 웃음을 극대화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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