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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김현숙, '출산드라'부터 '막영애19'까지…큰 웃음 예고


[김양수기자]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타이틀롤 김현숙이 7년 만에 '출산드라'를 재현한다.

김현숙은 오는 8일 밤 11시 방송 될 tvN 'SNL 코리아'에서 엽기, 병맛 코드, 풍자는 물론 성역 없는 셀프 패러디와 내밀한 여심(女心)을 그대로 담은 성인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현숙은 지난 200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불러 모았던 '출산드라' 캐릭터를 재현한 셀프 패러디를 예고해 큰 웃음과 향수를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막돼먹은 영애씨'의 19세 버전인 '막영애 19'를 통해 여성들의 내밀한 욕망(?)을 담아내며 색깔 있는 웃음을 그려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현숙은 'SNL 코리아' 특유의 고퀄리티 병맛 뮤직비디오와 뮤지컬 형식을 패러디한 새로운 형태의 콩트에도 도전하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십분 발휘해 최고의 쇼를 펼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김현숙은 정극 연기는 물론 코미디,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연기자"라며 "이 같은 그녀의 재능이 마음껏 펼쳐질 'SNL 코리아'에서 최고의 웃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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