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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정경미와 내년 초 결혼…상견례는 아직"


[김양수기자] '개그맨 공식커플' 윤형빈-정경미가 내년 초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형빈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내년 초쯤으록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고, 결정된 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KBS 공채개그맨 20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7년간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윤형빈이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봉숭아학당'에 왕비호 역할로 출연해 마지막에 늘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엔 정경미가 '개그콘서트'의 '희극여배우들'에 출연해 프로포즈 하지 않는 윤형빈을 힐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7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2013년을 새롭게 시작하게 될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경미는 현재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 출연 중이며, 윤형빈은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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