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2012년의 마지막날을 국내팬들과 함께한다.
싸이는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생중계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싸이는 바쁜 해외 일정으로 인해 직접 무대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다채로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싸이의 가요대제전 출연은 지난 11월 MBC에서 방송된 싸이 콘서트를 연출한 민철기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싸이는 바쁜 해외 일정 중에도 2012년 마지막 밤을 'MBC가요대제전' 무대를 통해 그 동안 국내 시청자들이 보여 준 애정과 사랑에 보답하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대제전'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오는 31일 직전 미국 현지 라스베거스에서 미국의 스타들을 초청해 싸이의 '강남 스타일' 활약상을 현지 취재한다.
또한 싸이 측에서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전 세계 미공개 '강남 스타일' 글로벌 대장정의 기록 영상과 파리 에펠탑 앞에서 싸이와 2만명의 군중이 함께한 강남 스타일 플래시몹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생방송되는 '2012 MBC 가요대제전'은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중계 된다.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소녀시대 서현, 방송인 붐, 엠블랙 이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방송인 김나영이 진행을 맡는다.
또 빅뱅, 2NE1, 에픽하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카라, 샤이니,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CNBLUE, 2AM, 박진영, 손담비, 케이윌, miss A, 가인 등을 비롯해 총 45개 팀 165명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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