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송제헌 영입으로 공격 업그레이드

[최용재기자] 전북 현대모터스축구단이 대구FC에서 뛰던 공격수 송제헌(26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3일 전북현대는 대구의 공격을 주도하며 프로통산 83경기 21골 2도움을 기록중인'슈퍼서브' 송제헌을 영입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새롭게 전북 유니폼을 입는 송제헌은 지난 2009년 포항에서 프로에 입단해 2군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대구에서 기량을 꽃 피우며 지난 시즌 36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윙 포워드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공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송제헌은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했으며, 골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전북에 입단 송제헌은 "전북이라는 좋은팀에 입단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전북의 K리그와 ACL 우승을 위해 어느 자리에서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