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용할 공인구가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제3회 WBC에서 사용하는 롤링스사에서 제작한 공인구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첫 대회 때부터 써오던 공인구다.
KBO는 선수단이 적응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공인구를 대표팀에 전달할 예정이다. WBC 공인구는 국내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생소한 공에 적응하는 것도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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