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2PM의 택연과 준호가 황찬성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택연과 준호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7급 공무원'의 OST에 참여해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PM 멤버 준호가 부르고 택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너에게 가는 길'은 드라마 속 곳곳에 녹아 들어 드라마의 재미를 돋울 예정. 극 중 사사건건 충돌하는 한길로(주원 분)과 김서원(최강희 분) 사이의 묘한 악감정이 애증의 관계로 발전하기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살려주는 곡이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너에게 가는 길'은 사랑이라는 일관된 테마 속에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주고 지친 이들에게는 힘을 북돋워 달콤한 순간과 위로를 주는 곡"이라며 "세련된 보컬과 귀와 가슴을 파고드는 듯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특히, 황찬성의 절친인 택연과 준호가 직접 부른 터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택연과 준호의 OST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택연은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준호는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과 대만 드라마 '불패' OST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주원과 최강희 황찬성 등이 출연하는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보고싶다' 후속으로 23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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