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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출연확정…아이유와 자매 호흡


[정명화기자] 배우 유인나가 KBS 새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유인나는 여주인공 '이순신'(아이유 분)의 둘째 언니인 '이유신' 역에 캐스팅됐다. 이유신은 프리랜서 작가 겸 수목원 홍보 팀에서 숲 해설가로 일하는 똑 부러진 성격의 만능 재주꾼이다. 유인나는 이번 역할을 통해 진정한 행복 찾기가 무엇인지, 가족 구성원 중 둘째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평소 '아이유인나'라 불릴 정도로 실제로도 아이유와 돈독한 사이로 잘 알려진 유인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아이유와 자매 연기를 선보인다. 유인나는 "'이유신'은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과 또 다른 캐릭터라 설레면서도 기대된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두심과 모녀 연기를 펼치게 된 것에 대해 "평소 존경하는 대선배님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9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각시탈' 윤성식 감독과 '결혼해주세요' 정유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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