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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루, '야왕' 첫 등장…명품 연기로 인기 이끈다


[장진리기자] '명품 조연' 성지루가 '야왕'의 인기를 견인한다.

성지루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 7회에 첫 등장, '야왕'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극 중에서 하류(권상우 분)의 정신적 스승 엄삼도 역을 맡은 성지루는 감초 연기를 담당한다. 교도소에서 하류와 만난 엄삼도는 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하류는 엄삼도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세워나가게 된다.

특히 엄삼도는 전설의 제비족 출신이라 한 번 마음먹으면 어떤 여자라도 공략할 수 있는 작업의 달인. 성지루의 연기가 능글능글한 엄삼도 캐릭터와 만나 어떤 명품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관계자는 "성지루는 드라마의 감초가 아니라 '야왕'의 인삼이자 녹용"이라고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야왕'은 방송 3회만에 10%를 돌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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