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한자릿대 시청률로 조용한 시작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 래몽래인) 1회는 전국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드라마 '학교2013' 마지막회 시청률(15.0%)보다 10.7%포인트 하락한 수치. 또한 '학교2013' 첫방송(8.0%)의 절반에 그친 성적이라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소개해 앞으로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했다. 포기를 모르는 열혈청년 이태백(진구 분), 깡다구 넘치는 광고기획사 인턴 백지윤(박하선 분), 칼날 같은 독설로 직원들을 휘어잡는 냉철한 카리스마 애디 강(조현재 분), 꿈을 위해 과거마저 버린 야망 가득한 커리어우먼 고아리(한채영 분) 등 네 사람이 그려갈 광고이야기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MBC '마의'는 시청률 22.4%를 기록했고, SBS '야왕'은 12.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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