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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최강희, 알콩달콩 연애 시작 '염장커플'


[이미영기자] 주원과 최강희가 알콩달콩 염장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진 가운데 알콩달콩 첫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전에 서툰 서원과 길로의 첫 드라이브 데이트를 시작으로 사내 몰래 데이트 그리고 부모님에게 정식 인사까지 일사천리로 전개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의 사내 데이트는 '몰래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길로는 운전에 서툰 서원을 위해 자신만의 주차 노하우가 담긴 테블릿 PC를 선물한다. 뒤에서 이를 바라보는 길로의 흐뭇한 눈빛과 테블릿 터치패드 위에 사과글로 화답하는 서원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연애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드라마 말미에는 공도하(황찬성 분)가 서원에게 짝사랑을 고백하며 포옹하는 모습을 주원이 목격하면서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급공무원'은 12.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KBS2 '아이리스2'에 이어 시청률 3위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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