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마음도 천사…'장옥정' 스태프에 초콜릿 선물

[장진리기자] 김태희가 밸런타인 천사로 깜짝 변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출연하는 김태희는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세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장옥정'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종합 촬영소를 찾은 김태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 중인 스태프들에게 직접 초콜릿을 선물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김태희는 두 손 가득 준비한 초콜릿을 들고 세트장을 누비며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초콜릿을 나눠줘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날 김태희의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철저히 비밀리에 이뤄져 스태프들의 감동이 더욱 컸다는 후문이다.

김태희는 스태프를 위한 초콜릿 깜짝 이벤트 외에도 혹독한 추위 속에 아역 배우들의 촬영을 지켜보는 등 '장옥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4월 '야왕'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