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3월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아이유, 조정석, 고두심, 이미숙, 손태영, 유인나, 고주원을 비롯한 주요 배역진들이 대거 참여해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의 제목 '최고다 이순신'에 걸맞은 최고 포즈는 현장의 모든 사람을 자동적으로 웃음짓게 만들어 시종 유쾌하고 생기발랄한 촬영장을 만들었다. 다른 배우의 촬영 중에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격려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명랑 백수'에서 '섹시 여신'까지 여러 가지 콘셉트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했으며, 조정석은 수트에서 산뜻한 캐주얼까지 소화하며 촬영 내내 종횡무진 변신했다.
젊은 주역들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배테랑 중견 배우들은 노련함과 카리스마로 후배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했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는 '최고'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이 이뤄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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