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드림식스, 7일 이사회서 새 주인 정해진다


[류한준기자] 드림식스를 인수할 기업이 결정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버클리룸(36층)에서 제9기 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시회에선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 희망을 나타낸 2개 기업(우리금융지주,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열릴 예정이고 최종 인수 기업이 결정된다.

연맹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와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가 드림식스 인수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5일 오후 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이미 여자프로농구와 사격팀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드림식스 인수가 최종 결정될 경우 우리카드에서 팀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현재 드림식스의 네이밍스폰서를 맡고 있는 러시앤캐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끝난 뒤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 에메랄르룸(2층)에서는 언론 관계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드림식스 인수가 최종 결정된 기업 관계자와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드림식스 인수 기업이 결정되는 이사회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드림식스, 7일 이사회서 새 주인 정해진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