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측 "'1박2일' 하차 없다…전혀 사실무근"

[김양수기자] 가수 성시경 측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7일 한 매체는 가수 성시경과 배우 김승우가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성시경 측은 '1박2일' 하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성시경이 '1박2일'에서 하차할 계획이 전혀 없고, 제작진에게 그만하자는 이야기를 들은 바도 없다"라며 "어떻게 잘못된 정보가 나왔는지 당황스럽다. 현재 사실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의 맏형 김승우는 이날 "최재형 PD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1박2일'에는 이수근 차태현 엄태웅 주원 김종민 성시경 등이 잔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