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내 연애의 모든 것' 신하균-이민정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지난 1일 첫 촬영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극과 극 정치성향을 가진 두 남녀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아찔한 비밀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신하균-이민정 톱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정과 신하균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라디오에 출연한 녹색정의당 소속 의원 노민영(이민정 분)이 대한국당 의원 김수영(신하균 분)의 행동에 분개하는 인터뷰 장면을 찍은 첫 촬영분에서 이민정은 어려운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대사를 쉴 새 없이 쏟아내며 NG없이 한 번에 촬영을 끝냈고, 신하균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연기의 신'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독설을 주고 받는 촬영에서도 중간중간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찰떡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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