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측 "교제 맞다…결혼 관련 공식 입장 준비 중"

[권혜림기자] 배우 서지석이 5월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11일 서지석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아침 일찍 결혼 관련 사실이 보도돼 아직 구체적인 사실을 본인에게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여자친구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일정을 이야기하긴 어렵다"며 "오전 중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열아홉 순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SBS 드라마 '산부인과' MBC 드라마 '글로리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에 주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