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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김영광·김창수 부상 OUT, 김용대·최철순 대체 선발


[이성필기자] 최강희호가 오는 18일 소집을 앞두고 부상자 발생으로 멤버 교체를 단행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정오까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2승1무1패, 승점 7점을 기록중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2승2무1패, 8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조 2위에 올라 있다. 이란과 카타르가 3, 4위를 기록 중이다. 레바논도 승점 4점이라 언제든 추격이 가능하다. 한국으로선 이번 카타르전 승리가 중요하다.

대표팀은 18일 소집한 후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리아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22일 오후 4시에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시리아전을 통해 카타르전에 대비한 구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런 와중에 골키퍼 김영광(울산 현대)과 풀백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대체자는 김용대(FC서울)와 최철순(상주 상무)이다.

김영광은 지난 12일 팀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종아리 근육 일부가 찢어진 것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김영광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도 결장한다.

울산 관계자는 "축구협회에 김영광의 대표 소집이 어려울 것 같아서 부상 부위를 촬영한 자료 등을 보냈다"라며 소집에 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창수의 경우 가시와에서 정확한 부상 부위를 알려주지 않은 공문을 대한축구협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광의 대체자인 김용대는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다. 최철순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발탁됐다가 이번에는 대표 탈락했다. 그러나 김창수의 부상으로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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