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주니어가 월드투어에 돌입하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슈퍼쇼5(Super Show 5)'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규현은 "'슈퍼쇼5'를 시작하게 됐는데 멤버들이 지난 해보다 나이가 많아졌다. 제가 막내임에도 체력이 힘에 부치는 때가 왔는데 멤버들이 요즘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대중들이 보기에 '슈퍼주니어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은 "아직도 저희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이 '아이돌 공연 봐서 뭐 해' 라고 하시는데 전혀 다르다"며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4년 만에 슈퍼주니어의 단독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 강인은 "4년 만에 '슈퍼쇼'에 함께 하게 된 강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오랜만에 해서 어색한 부분도 많았는데 혼자라면 절대 가능하지 않았던 것을 멤버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줘서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려욱은 "'슈퍼쇼5' 준비하면서 많은 가수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5번째 투어를 하게 된 만큼 선후배님들께, 특히 후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쇼5'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와 유럽을 도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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