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김남길이 5월 말 방영되는 KBS 월화드라마 '상어'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김남길의 브라운관 복귀는 SBS '나쁜 남자' 이후 3년 만이다. 극중 김남길은 손예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하면서도 애잔한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의 이야기.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오는 5월 2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남길은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잘 준비해서 부족함 없이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남길은 5월 자신이 제작자로 참여한 클래식영화 '앙상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7월 말 앙상블 일본 순회공연 지원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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