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03만9천876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4월25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수 744만2천908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아이언맨3'는 전국 1천129개 스크린에서 1만7천328번 상영됐다.
1,2편을 합산해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시리즈 '아이언맨'의 세번째 이야기인 이번 영화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다룬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벤 킹슬리·돈 치들·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고령화가족'이 차지했다. 주말 관객 44만2천58명, 누적 관객 51만6천641명을 끌어모았다. 583개 스크린에서 8천929번 상영됐다. 3위 '전국노래자랑'은 17만4천48명의 주말 관객을 모아 79만4천60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422개관에서 5천890번 관객을 만났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크루즈패밀리'는 사전 시사를 통해 5만3천31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스니치'는 2만3천902명의 주말 관객, 2만9천854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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