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서인영이 컴백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5월 가요계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이태원 화수목 바이 강레오에서 열린 서인영 미니앨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5월 가요계 컴백 전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인영은 "5월 대전이다. 원래 부담을 느끼는 성격은 아니다. (이)효리 언니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있어 부담이 되기도 한다"면서 "저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나오니까 선의의 경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앨범 나오기 전에 마음을 비우지만 목표가 있다. 음원차트 올킬하고 싶다. 3일마다 음원차트가 바뀌니까 쉽지 않다. 올킬하고 싶고, '헤어지자'는 오랫동안 기복 없이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작곡가 쿠시가 만든 발라드곡으로,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노래. 헤어짐의 고통을 알면서도 먼저 이별을 권해야만 하는 여자로서의 아픔을 말하는 내용이 가사로 담겼다.
서인영은 "많은 분들이 노래가 슬프다, 목소리만 들어도 슬프다고 이야기하면서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다. 가사가 슬퍼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발라드를 너무 하고 싶엇다. 많은 분들이 댄스곡으로 나오지만, 저의 발라드도 좋아해주셔서 발라드곡으로 나오게 됐다"며 "저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미니앨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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