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연고지 고교 농구 클리닉

[정명의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5일 연고지 학교인 인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농구 클리닉 및 일일 감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클리닉 후에는 교내 예선을 거친 농구 대회 결승전에 이현호, 정영삼, 차바위, 김상규가 일일 감독을 맡기로 했다.

학교 체육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선수들의 사인회를 실시한다. 이후 구단에서 마련한 사인볼을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2013~2014 시즌 홈 경기에 학생들을 초대해 '인천외고의 날' 기념 행사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