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KBS2 '천명'을 제치고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3%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22일 KBS2 '천명'에 수목극 1위를 탈환했던 '남자가 사랑할 때'는 기분 좋은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이창희(김성오 분)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과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서미도(신세경 분)가 거짓 연극을 하고 있음이 그려졌다. 창희의 의구심에도 미도를 믿었던 한태상(송승헌 분)은 극 말미 미도가 기억상실 자작극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경악했다.
또 이창희(김성오 분)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태상의 친동생인 한태민이 로이장(김서경)이 아닌 이재희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천명'은 9.3%,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2%를 각각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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