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NC 모창민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모창민은 23일 문학 SK전에서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모창민은 4-1로 앞선 6회초 첫 타자로 나서 SK 두 번째 투수 문승원의 5구째 133㎞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마수걸이 포였다.
모창민은 다음 타석이던 8회 1사 후에도 문승원의 6구째 145㎞ 몸쪽 약간 높은 직구를 당겨쳐 좌월 솔로포를 작렬, 팀 창단 후 첫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모창민은 지난해 11월 특별지명으로 SK에서 NC로 이적했다. 그리고 시즌 첫 문학경기서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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