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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1일 시구자로 배우 소이현 초청


5월 '직장인의 날' 이벤트 실시…다양한 행사 마련

[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는 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스페셜 데이 행사를 갖는다. 구단은 이날을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로 지정하고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월 특정 금요일마다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두산을 응원하는 직장인 팬들을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중 하나다. 직장인들의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에 이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여 단체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가져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를 위한 특별시구는 배우 소이현이 맡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구장 입장시 명함추첨 행사를 연다.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호텔조선 상품권을 증정한다. 2등 당첨자(3명)에게는 GS 칼텍스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3등 당첨자(5명)에게는 회식용 캔맥주 10박스, 4등 당첨자(10명)에게는 숙취해소음료인 'AM730' 10캔들이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한편 이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1루측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갖는다. 1등을 차지한 팬에게는 'KFC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팬들에게는 숙취해소음료 4캔들이 세트를 제공한다.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soweto@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디. 또한 구장 전광판을 통한 환영 메시지의 표출을 원하는 단체도 이메일(donylee@doosan.com)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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