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상호, KBS '칼과 꽃' 합류…최민수와 맞대결


7월3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김상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김상호는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연개소문(최민수)에 대항하는 비밀조직 금화단 단장 소사번 역을 맡는다. 연개소문으로 정권이 넘어가자 선왕(영류왕)의 비밀조직 금화단을 부활시켜 연개소문에 복수를 감행하는 무사다.

극중 소사번은 비밀 조직원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단신에 왜소한 체격이지만 무예 실력만큼은 신공에 가까운 인물. 물 위를 걷고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는 무성한 소문이 있을 정도로 신의 경지에 다른 무예로 연개소문의 카리스마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원수지간은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김옥빈)과 연충(엄태웅)이 사랑에 빠진다. 7월3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김상호는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장군이 아빠 방정배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엔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2'에서 백도식 형사 역을 맡아 한국의 '길 그리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상호, KBS '칼과 꽃' 합류…최민수와 맞대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