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8월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오는 8월 1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끊임없이 결혼설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더욱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특히 두 사람은 6월 결혼한다는 소문에 휩싸이자 "아직 계획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8월 결혼을 공식발표한 이병헌 측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어 추후 자세한 결혼일정이 정리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아이.조2' 월드 프로모션 행사와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민정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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