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영화 '노브레싱'으로 스크린에 진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리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2013 소녀시대 월드 투어- 걸스 앤 피스(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근황을 전했다.
유리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노브레싱'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배우 이종석, 가수 서인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유리는 "평소에도 영화라는 장르에 관심이 많았다.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캐스팅돼 기뻤다"고 스크린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인국, 이종석과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을 하고 왔는데 서인국, 이종석과는 또래라서 그런지 호흡이 좋았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밝은 분위기였다"고 웃었다.
유리는 "얼른 촬영장 가서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기대된다"고 설레임을 전했다.
이날 서울서 월드투어 콘서트 포문을 열게 된 소녀시대는 "공연을 할 때마다 월드투어를 이야기 했는데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서 영광이고 기분 좋다. 다른 나라 팬들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월드투어 공연인만큼 특별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홀로그램 무대도 있고 개인 무대 없이 단체 무대만 했다. 쉴 틈 없이 계속 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소녀시대 월드투어' 공연은 지난 2011년 7월 열린 소녀시대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2011 GIRLS’ GENERATION TOUR)'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단독 콘서트이자 첫 월드 투어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및 전세계 각지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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