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솔로곡 발표…'여왕의 교실' OST

[이미영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솔로곡 '두 번째 서랍'을 13일 공개한다.

써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OST에 참여, 극중 아역 주인공인 하나(김향기 분)의 테마곡으로 삽입되는 '두 번째 서랍'을 불렀다.

써니가 부른 '두 번째 서랍'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써니의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이미 각종 드라마 OST로 인정받고 있는 지평권 음악감독이 참여해 아역 주인공 하나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이 곡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여왕의 교실' 1회부터 드라마에 삽입되어 극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으며, 13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이다. 6.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으나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